청소노동자 집단치유프로그램 "오롯하게, 나"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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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5일과 22일, 두번에 걸쳐서
여의도 청소노동자 집단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교직원공제회 미화휴게실'로 출장 나가서 진행했는데요,
새벽부터 나와서 하루종일 제대로 앉아보지도 못하고 열심히 일한 내 몸에 집중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아로마 향과 함께 목, 어깨, 쇄골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해 줍니다.

강사님이 한명 한명 만져주시면서 얼마나 뭉쳐있는지 말씀도 해 주시고,
스스로가 내 몸을 자각하고 마음과 생각까지 알아차릴 수 있는 도와주셨습니다.


두번째 시간도 아로마 오일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번 시간 이후 불면증에 시달리던 분이 잠을 잘 잤다는 이야기 등
한번의 프로그램 만으로도 새롭고 좋은 경험을 했다는 피드백이 이어졌습니다.

전체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싱잉볼 명상과 바디스캔, 충분한 이완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이라는 짧은 회기로 끝나게 됨을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스스로 몸을 알아차리고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서로 해 주는 자조모임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의견을 주고받은 뒤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심신 안정이 되고 혈액순환이 잘 됩니다. 매우 유익합니다."

"나를 한번 되돌아 볼 수 있고 몸 곳곳을 풀어줄 수 있고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힐링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나의 몸에 대접을 해 준 느낌이였다. 굳어 있던 몸들이 활짝 펴지는 것 같았다.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