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괴롭힘, 부서진 자리』 북토크 📖🪑

2026-03-04
조회수 345

안녕하세요.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입니다.

지난 2월 26일 센터에서는 『일터 괴롭힘, 부서진 자리』의 저자 유상철 노무사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듣는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무려 60여 분이 함께해주신 큰 행사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산재분과와 ‘노동자의 벗’이라는 단체와 함께했습니다.
그 덕분에 이번 북토크에는 시민과 노무사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북토크 이후에는 노동상담을 원하는 참여자들을 위해 노노모 노무사님들의 재능기부로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무료 노동상담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유상철 노무사님이 쓰신 『일터 괴롭힘, 부서진 자리』는 자살도 업무상 재해임을 증명해 온 20년의 기록을 담은 책입니다. 어떤 노무사에게는 ‘노무사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이었고, 어떤 시민에게는 이렇게 치열하게 싸우는 노무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는 일하는 노동자가 겪는 아픔을 가볍게 치부하기도 합니다.
“일터는 원래 그런 곳이야”라고 말하며 말이죠.


이번 북토크에서는 그런 말로 설명되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아니, 그런 마음까지도 일터의 책임이야" 라고 말이죠.


일터에서 겪는 괴롭힘과 과로, 그리고 그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결코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일하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귀한 이야기를 전해주신 유상철 노무사님, 이후 산재사례를 나눠주신 이성민 노무사님.

그리고 이번 북토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34d4987df621.png3ba013617c8c3.png

691c9658fda16.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