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방어훈련 세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익숙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몸풀기 시간으로

온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주었습니다.

스트레칭으로 이완하고,

폼롤러를 사용하여 평소에 풀기 힘든 근육을 풀어보았습니다.

기본체력은 일상적인 훈련을 통해서 강화시켜야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반짝 하는 훈련으로도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게 신기합니다.

이제 지난 시간 실습!

언제나 가장 중요한 첫단계는 바로 서는 것입니다.

다리를 든든히하고 기본방어 동작을 실습했습니다.

이제 더 나아가서

심화된 방어동작 익히기,

그리고 손바닥 스트라이크를 배워보았습니다.

송판 3장씩을 격파연습 해보았는데,

우렁찬 격파소리가 건물을 흔들었다는 후문입니다.

머리로 상상하던 일들을

몸을 움직여보고

목소리를  내보니 앞으로 이런 상황에

나도 이렇게 대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