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함에 이르는 대화> 워크숍 마지막 시간 "깨어있는 말하기"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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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회로 진행된 <온전함에 이르는 대화> 워크숍이 마무리되었다. 

안타깝게도 점점 코로나 확진자가 늘더니 참가자 중에도 네 분이 확진. 자가격리 상태가 되었고

직장 야근이 잡히는 등으로 6명이 불참하여 조촐하게 끝맺게 되었다. 


조금 일찍 오셔서 김밥을 드시던 한분이 요즘 직장에서 현존을 연습하고 있다\ 말씀하셨다. 

마침 5회 리딩자료에서 크리슈나무르티의 가르침과 연관이 깊어 자연스럽게 그 부분을 읽고 나누며 시작했다.

오늘도 역시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일깨우는 시읽기 순서로 열었다. 

<인생거울>을 읽고 모두가 돌아가며 좋은 구절을 다시 읽어 주었고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라”는 뜻을 새겼다. 

오늘의 본격 수업이자 이 워크숍에서 가장 강조하는 깨어있는 마음의 말하기는 칭찬과 감사다. 

5회 기본과정에서는 ‘칭찬’의 말하기를 집중적으로 배운다. 

칭찬의 말이 갖는 인생 전환의 파워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하와이 카우아이섬 종단연구 사례, 존 가트맨의 부부관계 황금률 사례 등을 나누었다.



이어서 <칭찬인터뷰> 실습활동으로, 2인이 짝이 되어 서로 칭찬할 점을 찾는 인터뷰를 하고, 

7가지씩 칭찬카드를 쓰고, 색칠도구로 예쁘게 꾸미는 작업을 했다. 

돌아가며 전체 앞에서 짝의 멋진 점을 칭찬해주는 동안 참가자들의 얼굴에 점점 기쁨과 생기, 행복감이 번지는 것이 보인다. 

한 사람이 칭찬받을 때마다 큰 박수로 같이 기뻐해주고, 

모두가 칭찬하고 칭찬받는 경험을 통해 각자의 마음이 긍정에너지로 전환되어 있음을 실감했다.



남은 30분 동안 간단한 수료잔치를 했다. 

정성껏 작성하고 코팅한 수료증과, 개근상인 책선물, 다른 분들을 위한 기념품, 축하케잌까지 준비해 주었다.

기념촬영도 하고 소감나눔을 하는데, 몇 분의 참가자가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개인적 힘겨움을 살짝 내비치시며

이 워크숍이 대화의 기법보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고 조금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고 감사를 표하셨다. 

   "맘적으로 힘든 시기에 듣게 된 수업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5회차 수업 때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와는 달리 맘이 많이 가볍고 표정도 많이 밝아진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본성의 에너지가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며 강의장 안에 뭉클한 기운을 형성하는 듯 느껴졌다. 



작별인사를 할 때 서로 가볍게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도 건강하게 함께 마무리를 하신 분들,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셨을 분들께 축복의 마음을 보냈다. 

진심을 담아 소통하는 이분들의 일상 속에 깨어있는 마음의 에너지가 주변사람들에게 두루 펼쳐져 나가리란 희망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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